바람도, 하늘도 점차 가을색으로 물들고 있습니다.
오늘 설악산에는 올해 첫 단풍이 시작됐는데요.
붉은 자태를 뽐내기 시작한 만큼 3주 뒤에는 절정에 이른 단풍을 감상할 수 있겠습니다.
남은 연휴, 나들이 가능합니다.
오늘 밤까지는 중부 곳곳에 최고 30mm의 비가 내리겠지만
내일부터는 내내 맑겠습니다.
다만, 일교차가 더 커진다는 점은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내일 아침 기온 오늘보다 5도 정도 낮아져 쌀쌀하겠습니다.
전국이 13도 안팎에서 시작되고요.
한낮에는 23도 안팎까지 오르겠습니다.
연휴가 지나고도 뚜렷한 비 소식 없이 맑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는 쌀쌀해지면서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되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