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연휴 동안 설악산에는 올해 첫 단풍이 관측됐습니다. 아침 기온이 크게 떨어지면서일교차 큰 날씨는 당분간 이어지겠습니다.
반기성 케이웨더 센터장과 함께 추석 연휴 이후의 날씨 알아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아침저녁으로 날이 많이 추워졌습니다. 오늘 출근하는데도 굉장히 춥더라고요. 대관령은 오늘 2.7도까지 내려갔다고요? 이제 가을이라고 봐야 되겠죠?
[반기성]
전주, 그러니까 추석 때 연휴가 시작할 때하고 이번 주하고 날씨가 전혀 다르죠. 지난주에 비해서는 거의 한 2~3도 이상 기온이 떨어지고 있는데 본격적인 가을이 시작되는 것으로 저는 봅니다. 기온으로 봐서는. 그래서 현재 보면 어제가 가장 기온은 낮았어요.
대관령이 2도였고 오늘은 2.7도, 서울 같은 경우는 어제 13도였고 오늘은 14.4도. 오늘 같은 경우는 기온이 약간 오른 것은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도 있었고 또 구름이 좀 있다 보니까 복사냉각이 안 된 그런 영향도 있죠. 이제부터는 시일이 지나가면서 기온은 계속 떨어져 내려갈 것으로 예상을 합니다.
며칠 사이에 이렇게 기온이 뚝 떨어진 이유가 뭔가요?
[반기성]
대개 가을에 기압골이 한번 통과하면 내복 한 벌. 이런 속담이 있거든요. 가을에는 그냥 거의 기압골이 통과하면 그다음에 북서쪽에서 차고 건조한 시베리아 공기압이 내려오기 때문에 기온이 뚝 떨어지는 이런 현상이거든요.
그런데 우리가 그때 9월 29일에서 9월 30일 사이에 기압골이 하나 통과했거든요. 통과하고 바로 10월 1일부터 시베리아 고기압이 내려왔습니다. 내려오면서 차고 건조한 공기가 내려오다 보니까 일단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졌던 것이고요. 그래서 올가을 들어서 10월 2일이 가장 기온이 낮게 내려갔죠. 평년 기온보다도 더 낮게 내려갔고요.
이러한 패턴은 지속될 것으로 봐요. 일단 내일도 약간 기압골이 통과한 이후에 5일부터 6일까지는 또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보거든요. 9월 말 정도에 저희들이 대개 지상 기온을 어디에 맞춰서 예보하느냐면 1500m 정도 기온을 봅니다.
그러니까 지형에 영향이 없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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