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유류 탱크 밀집 지역인 남포에 유류 저장시설을 추가로 건설한 정황이 포착되면서 유류 밀반입 의혹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의 소리, VOA는 민간 위성 '플래닛 랩스'가 지난 2일 이 일대를 촬영한 사진에 새 유류 탱크 3개가 들어선 모습이 찍혔다고 전했습니다.
매체는 신설된 유류 탱크의 지름은 약 25m로, 지름 15~20m 정도인 주변의 다른 탱크보다 부피가 크다고 추정했습니다.
북한이 최근 몇 년 동안 이 일대 유류 저장 시설을 꾸준히 확충하면서 2018년 20개였던 유류 탱크는 모두 34개로 늘어났습니다.
앞서 유엔 안보리는 지난 2017년 채택한 대북 결의 2397호를 통해 북한이 반입할 수 있는 휘발유 등 정제유 양을 연간 50만 배럴로 제한했습니다.
하지만 밀반입된 유류에 대한 보고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실제 현실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잇따랐습니다.
화면출처 | VOA / Planet Labs
AI 앵커ㅣY-ON
제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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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임성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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