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 문화 확산으로 세계 각국에서 한국 식음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막걸리 수출도 증가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농식품수출정보를 보면, 지난해 막걸리 수출량은 만 5천3백여 톤으로 2년 전보다 22.6% 증가했습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까지만 해도 연간 막걸리 수출량은 만 2천 톤대에 그쳤지만 2020년부터 꾸준히 오름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일본으로 수출한 규모가 8천여 톤으로 전체 수출량의 53%에 육박했습니다.
다만 지난해 막걸리 수출액은 천5백68만 달러로, 1년 전과 비교해 0.5% 감소했는데, 주요 수출국인 일본의 엔저 영향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기자ㅣ나연수
제작ㅣ이 선
AI 앵커ㅣY-G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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