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새로운 기회를 찾아 시작된 120년 이민의 역사가 대한민국의 역량을 키우는 데 큰 힘이 됐다며 세계 곳곳에 750만 동포가 뛸 수 있는 운동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17회 세계한인의 날 기념식에서 재외동포들의 삶은 불굴의 의지로 고난을 이긴 대한민국의 현대사였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대한민국이 전쟁의 폐허를 딛고 일어나 국제사회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글로벌 중추 국가로 도약하고 있다며 동포들이 조국에 대한 긍지를 가질 수 있도록 더 많이 기여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글로벌 중추 국가 비전을 실현하는 데 동포들이 함께하고 도와달라고 당부했습니다.




YTN 강희경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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