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낙동강 상류 구미국가산업단지에 유해 물질 배출업종이 입주할 수 없게 하겠다는 입장을 냈습니다.
대구시는 구체적으로 구미 5산단에 입주한 양극재 기업과 관련해 협력업체가 공장을 가동할 때 객관적 검증이 가능한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하라고 요구했습니다.
또 무방류 시스템을 설치하지 않은 상태로 시설물을 가동할 경우 모든 수단을 동원해 공장 가동을 막을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대구시의 이 같은 입장은 구미시가 대구 상수원을 구미 낙동강 상류로 이전하는 것을 거부한 데 따른 조치로 보입니다.
YTN 허성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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