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황금연휴에는 맑고 선선한 전형적인 가을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곳곳에서 이색적인 가을 축제도 시작돼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입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반짝 찾아온 이른 추위가 누그러졌습니다.
한글날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에는 비교적 맑은 날씨도 이어집니다.
강원도에 첫 단풍이 시작된 가운데 곳곳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는 축제도 본격화합니다.
서울에서는 빛과 레이저를 이용한 한강 빛섬 축제가 이달 중순까지 이어집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도시 전체를 밝게 빛내는 미디어 아트와 한강 공원 곳곳에서 야외 공연과 강연,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질 예정입니다.
서울 월드컵 공원과 하늘공원 둘레길에서도 반려동물 한마당 축제와 정원 박람회 등이 열립니다.
창덕궁 등 고궁에서도 저녁 7시 이후 야간 개장을 합니다.
또 단풍이 시작된 강원도 속초에서는 8일까지 설악문화제가 열립니다.
수원에서도 9일까지 60주년을 맞이한 수원 화성 문화제가 펼쳐지고,
안산에서는 단원 김홍도 마을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김홍도 축제가 진행됩니다.
또 임실 치즈테마파크에서는 다양한 국화와 함께 치즈 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연휴가 지난 뒤에 10월 중순부터는 강원도에 이어 서울 등 내륙에서도 점차 단풍이 시작하겠습니다.
[반기성 / 케이웨더 예보센터장 : 이달 중순부터는 강원도 단풍이 절정기로 접어들겠고, 내륙에서는 15일 이후부터 점차 첫 단풍이 시작할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지역적 특색을 살리는 축제에 이어 곳곳에서 절정을 이루는 단풍을 소재로 한 축제가 11월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YTN 정혜윤입니다.
영상편집 : 송보현
그래픽 : 최재용
YTN 정혜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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