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하마스 교전 사망 천백명 넘어 / YTN

YTN news 2023-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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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하마스 교전이 이틀째로 접어든 가운데 사상자가 급증하고 있습니다.

양측 사망자가 천백 명이 넘고, 부상자도 4천4백 명이 넘습니다.

교전 이틀째인 8일까지 이스라엘에서는 700여 명이 숨지고 2천백여 명이 부상했는데, 부상자 중 200명은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이스라엘 남부 레임 키부츠의 음악 축제 행사장 주변에서는 무려 260구의 시신이 무더기로 발견됐다고 현지 응급구조단체 자카가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하마스의 이스라엘 공격을 받아 숨진 희생자들의 시신 처리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셜 미디어에는 행사장 근처 들판에서 무장 괴한들이 음악 축제 참가자들을 납치하거나 관중들이 총격을 피해 달아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게재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군의 보복 공습을 받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도 413명이 숨지고 2천3백여 명이 다쳤다고 현지 보건당국이 집계했습니다.

이스라엘군은 8일 브리핑을 통해 하마스 무장대원들이 침투했던 남부 대부분 지역의 통제권을 회복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수십 명의 이스라엘 주민이 인질로 잡혀있던 스데로트의 키부츠를 비롯한 최소 8곳에서는 교전이 진행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스라엘 경찰은 전날 박격포 공격과 함께 하마스 무장대원 200∼300명이 침투했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무장대원들은 이스라엘 남부 주요 도시와 군 시설에 침투해 민간인과 군인 등 백여 명을 인질로 잡아 가자지구로 끌고 갔습니다.

이스라엘군은 밤샘 공습을 통해 가자지구의 헤즈볼라 관련 시설 420여 곳을 공격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이상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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