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지지 호소 外
▶'원더우먼' 갤 가돗 이스라엘 지지 호소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이스라엘의 교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일부 할리우드 스타들이 이스라엘을 공개 지지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2017년 개봉한 영화 '원더우먼'의 주연배우인 갤 가돗은 자신의 SNS에 이스라엘 국기를 게재하고 "나는 이스라엘과 함께한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이러한 끔찍한 테러가 일어나고 있는데 전 세계가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고 적었습니다.
갤 가돗은 이스라엘 출신으로 이스라엘 방위군에서 2년간 복무한 이력을 갖고 있는데요.
과거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폭격을 지지하는 내용의 SNS 글을 올려 시오니스트라는 비난을 받기도 했습니다.
한편 같은 날, 미국의 리얼리티 TV쇼 스타인 카일리 제너 또한 SNS에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글을 공유했는데, 비판이 일자 한 시간 만에 게시물을 삭제하기도 했습니다.
▶ "볼 때마다 화난다"…태극기 불태운 사진 온라인에
10월 9일 어제는 한글날이었는데요.
한글날 전날인 그제 태극기를 불태운 사진이 온라인에 게시돼 경찰이 작성자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8일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에 길가에 걸린 태극기를 끌어내려 불을 붙인 사진을 올린 작성자에 대해 입건 전 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작성자는 "태극기를 볼 때마다 화가 나서 견딜 수가 없어서 가로등에 걸린 거 몇 개 불태웠다"며, 태극기가 불에 타 잿더미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담은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는데요.
해당 글은 현재 삭제된 상태이고, 경찰은 국기모독죄 혐의 적용 여부를 검토 중입니다.
형법 제105조에 따르면 대한민국을 모욕할 목적으로 국기 또는 국장을 손상·제거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이나 금고, 10년 이하의 자격정지 또는 7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됩니다.
▶ 육군 장병에 "나라 지켜줘서 감사" 알바생 찾아요!
최근 군인이 주문한 음료 용기 뚜껑에 응원 메시지를 적어준 카페 직원 사연이 화제가 됐습니다.
지난 4일 자신을 육군 말년 병장이라고 소개한 A씨가 군 제보 플랫폼에 글을 올린 게 발단이 됐는데요.
"두 달 전 노원구의 한 카페에서 음료를 구매해서 집에 와보니, 음료 컵 뚜껑에 '나라를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손글씨가 적혀 있었다"라며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A씨는 "대한민국 육군 용사로서 누군가에게 감사하다는 말을 전달받았다.
아직 세상은 넓고 따뜻하다는 것을, 한 문장에서 위로를 함께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이 사연은 큰 화제가 되었고, 국가보훈부는 이 문구를 적어준 직원을 찾는 게시물을 SNS에 올렸습니다.
이 문구를 적은 직원은 20대 여성으로 "제 작은 행동으로 조금이라도 자부심을 가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모든 군인들에게 그 문구를 써드린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원더우먼 #갤_가돗 #한글날 #태극기 #군인 #응원 #국가보훈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