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광연 앵커
■ 출연 : 한정애 민주당 진교훈 캠프 공동상임선대위원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Q]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
어제 치러진 서울 기초단체장 보궐선거 결과에 여야 지도부의 희비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여야 선대 위원장 차례로 연결해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먼저, 한정애 민주당 진교훈 캠프 공동 상임선대위원장 연결해 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한정애]
안녕하세요, 한정애입니다.
네, 안녕하십니까? 일단 수고 많으셨는데 민주당 56.52%보다는 17. 15%포인트 여기에 더 방점을 찍고 계실 것 같거든요. 강서구민의 판단 어떻게 해석하고 계십니까?
[한정애]
일단 민심이 굉장히 무섭다고 하는 걸 다시 한 번 느꼈고요. 선거운동 전반적으로 선거 치르면서 저희가 체감하는 것들이 있어서 어느 정도 우리 당에 굉장히 호의적이어서 선거가 생각보다는 결과가 좋을 수 있겠다고 하는 기대는 있었습니다마는 결과를 보고는 저희도 사실 굉장히 많이 놀랐습니다.
3연패를 끊고 강서구청장 보선에 승리한 건데. 이전에 민주당을 둘러싼 환경과 지금, 어떤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볼 수 있을까요?
[한정애]
저희가 서울시장 보궐선거부터 어찌 보면 패배의 늪에 빠진 것처럼 했었는데. 윤석열 정부 1년 4개월을 겪으면서 국민들이 새로운 대통령을 뽑고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먼 기대하는 게 굉장히 많죠. 기대한 게 굉장히 많았었는데 그 기대와는 정반대의 방향으로 국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것, 이것에 대한 분노가 좀 있으섰고요. 또 하나는 국민의힘의 귀책사유로 이번 보궐선거가 이루어진 것인데 그 귀책사유를 만든 저희가 흔히 말하면 경기장에서 반칙으로 퇴장당한 선수가 다시 경기장에 들어와서 뛰겠다고 한 상황, 이것에 대한 분노가 굉장히 컸습니다, 지역주민들께서. 그래서 그런 것들을 결국 표로서 말씀을 하셨다, 이렇게 봅니다.
만약에 여당에서 김태우 후보가 아니었다면, 이런 얘기들도 많이 할 것 같은데 당내에서는 어떻게 해석을 하고 있을까요?
[한정애]
지역에서는 그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했습니다. 저희가 선거운동을 하는 과정에서 왜냐하면 우리를 찍어야 하는 이유를 말씀하시면서 보수층 인사들도 그...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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