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 채널A 뉴스 TOP10 (17시 20분~19시)
■ 방송일 : 2023년 10월 12일 (목요일)
■ 진행 : 김종석 앵커
■ 출연 : 여선웅 전 청와대 선임행정관, 이민찬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최진봉 성공회대 교수

[김종석 앵커]
최근에 평소처럼 기부를 했는데 그 대상이 이승만기념관이라는 이유로 여러 해명까지 나섰던 배우 이영애 씨인데요. 어제 한 언론 보도를 통해서 유튜브 채널에 대한 내용증명, 그러니까 김건희 여사와의 친분설 이것 아닌데 맞다고 했다. 법적 대응까지 검토했다. 이런 이야기까지 전해졌습니다. 제가 방송 직전에 이영애 씨 변호사와 직접 좀 통화를 해봤는데요. 하나하나 살펴보면 이현종 위원님. 그러니까 전반적인 그 유튜브 매체의 핵심 내용은 이영애 씨와 김건희 여사가 모종의 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 친한 것 아니냐. 이런 내용을 거의 기사화, 팩트화해서 이야기했는데 이것에 대해서 하나하나 반박을 한 셈이 됐어요?

[이현종 문화일보 논설위원]
그렇죠. 이 매체가 청담동 술자리, 쥴리 의혹 등등 이것을 제기한 매체인데요. 저는 이것이 정말 언론도 아니고 사실은 사회적 흉기라고 생각이 듭니다. 최소한의 사실관계에 대한 확인 이런 것들이 있어야 하는데 지금 보면 전혀 근거가 없는 이야기들을 이렇게 일방적으로 하고. 본인들은 또 근거가 있다고 이야기하겠죠. 그렇지만 지금 보면 이 시점상으로도 맞지가 않습니다. 그런 것을 보면 이렇게 이영애 씨가 정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지 않았습니까? 우리 전직 대통령에 대해서 사회 통합적인 메시지를 던졌잖아요. 우리가 어떤 대통령에 대해서 공과가 있다. 그리고 이분이 모든 대통령들 그 기념관에 다 기부를 한 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가 역사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그런 전직 대통령의 공을 우선적으로 해서 기념관을 만들자. 그런 측면에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에 기부를 한 것 아니겠습니까? 정말 이렇게 사회적 통합을 하는 그런 인사에 대해서 이렇게 또 흠집을 내는 이런 것이 있다는 게 저는 정말 분개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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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