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긴급 의총서 당 쇄신안 논의...이재명, 조만간 당무 공식 복귀 / YTN

YTN news 2023-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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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세나 앵커
■ 출연 : 송태영 충북대 행정학과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양학부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국민의힘은 오늘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4시간 반 동안 '난상토론'을 벌였습니다. 김기현 대표 중심으로 변화와 쇄신 방안을조속히 마련한다는 방침인데요. 수습책이 될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그런가 하면 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르면 이번 주당무에 공식 복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주차에 돌입하는 국정감사에서도 여야는 곳곳에서 격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치권 소식, 두 분과 함께 정리해보겠습니다. 송태영 충북대 겸임교수, 배종호 세한대 교수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국민의힘 상황부터 봐야겠죠.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참패한 국민의힘. 어제 임명직 당직자들이 일괄 사퇴했고요. 오늘은 긴급 의원총회가 열렸는데 꽤 긴 시간 토론을 한 것 같더라고요. 분위기가 어땠는지 들으신 바가 있는지요?

[송태영]
오늘 일요일이지 않습니까? 일요일 4시부터 의원총회가 열렸는데 오늘 6시 정도에 고위당정협의도 있었습니다. 이것을 취소하고 4시간 반 정도, 또 저녁은 김밥으로 때워가면서 난상토론과 허심탄회한 논의가 있었는데 전체적으로 분위기는 무거웠고 또 어떤 책임론을 제기하기보다는 반성과 성찰의 시간이었다, 이렇게 분위기를 전해들었습니다.


오늘 의원총회 끝난 뒤에 김기현 대표가 한 말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데요. 변화와 쇄신 방안을 조속히 마련한다. 그런데 김기현 대표 중심으로 계속 이어가겠다, 이런 내용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김기현 대표가 총선 패배 시에 정계 은퇴를 하겠다 이런 말도 했단 말이죠. 오늘 의총 결과에 대해서는 어떻게 평가하세요?

[배종호]
지금 김기현 대표가 총선에 패배할 경우에는 자신이 정계를 은퇴하겠다는 얘기는 지금 여권 내부 일각에서 김기현 대표 책임론에 대해서 강력하게 문제 제기를 하면서 김기현 대표 사퇴를 요구하고 있거든요.

그러니까 그러한 사퇴를 봉쇄하기 위해서 내년 총선에서 패배하면 정계를 은퇴하겠다라는 얘기죠. 즉 그 얘기는 뭐냐 하면 내년 총선까지 본인 중심으로 총선을 치르겠다는 거예요. 또 그 얘기는 뭐... (중략)

YTN 김지영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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