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마영삼 전 주이스라엘 대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브]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지난 주말 동안에 저한테도 이스라엘 지상군이 투입됐느냐, 물어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우리 국민들도 관심이 많으시고 또 실제로 우리와 무관하지 않은 문제기도 하죠. 저희가 오늘 초대한 분은 이스라엘 대사를 지냈고 또 팔레스타인 우리 정부의 대표부의 대표를 지냈던 분입니다. 우리 외교관 중에 두 곳 대표를 지낸 사람은 유일합니다. 마영삼 전 대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마영삼]
안녕하십니까?
나와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영삼]
초대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마음이 무거우시겠습니다.
[마영삼]
그렇습니다. 상황이 계속 악화되고 있기 때문에 희생자들이 늘어날 것 같고 그래서 굉장히 마음이 무겁고 여러 가지 우려를 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에 계셨던 것은 2008년부터 2011년까지군요?
[마영삼]
네, 그렇습니다. 그전에 또 한번 있었었는데 그때는 팔레스타인 대표도 하고 있었습니다.
팔레스타인에는 우리 대사관이 있는 게 아니라 대표부가 있는 거군요?
[마영삼]
그렇습니다. 우리가 아직 팔레스타인을 국가로 인정하지 않았기 때문에 외교 관계를 수립할 수가 없고 그래서 외교 관계보다는 한 단계 밑인 관계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그곳의 초대 대표를 지내셨고 그다음에 이스라엘 대사 3년 지내셨고. 지금도 현지랑 연락을 취하십니까?
[마영삼]
그렇습니다. 상당히 지금 상황이 위태롭기 때문에 걱정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계속 제가 지인들하고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그 지인들이라는 것은 우리 국민들 말씀하시는 겁니까? 아니면 현지인도 있습니까?
[마영삼]
현지인 있습니다. 그러니까 이스라엘에 있는 친구들도 있고 또 팔레스타인에 있는 친구들도 있습니다. 그래서 양쪽에 다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우선 이스라엘에 계신 지인들, 현지 국민들은 어떤 얘기들을 많이 하시던가요?
[마영삼]
이번 이 상황이 굉장히 충격적이다. 그리고 전혀 예상치 못했다. 그리고 여기에 대해서는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라는 그런 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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