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일대일로 10주년' 기념 연설에서 미국을 겨냥한 비판 메시지를 내놨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오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열린 제3차 일대일로 정상포럼 개막식에서 일방적 제재와 경제적 억압, 디커플링에 반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다른 나라의 발전을 위협으로 보고, 경제적 상호 의존을 리스크로 보면 발전이 없다며 중국은 이념 대립과 지정학 게임, 집단 정치 대결을 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시 주석은 또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중국만을 위한 독단적 현대화가 아니라며 수많은 개발도상국과 함께 현대화를 실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의 이런 발언은 중국의 일대일로 계획을 패권 추구 행위로 보며 견제해 온 미국 등 서방 세계를 향한 메시지로 풀이됩니다.
YTN 강정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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