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집값 통계조작 연루 의혹' 1급 2명 직위해제
문재인 정부 시절 부동산 통계를 조작했다는 의혹을 받는 국토교통부 1급 공무원 2명이 직위 해제됐습니다.
국토부는 지난 정부에서 주택토지실 책임자였던 1급 공무원 A씨 등 2명을 지난 13일 직위 해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중앙부처가 소속 공무원의 수사 개시를 통보받으면 직위 해제를 하는 것이 관례입니다.
앞서 감사원은 문재인 정부 청와대와 국토부가 2017년 6월부터 2021년 11월까지 94차례 이상 한국부동산원의 집값 통계 작성 과정에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감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박효정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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