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윤 대통령, 여당 지도부와 연이은 회동…민생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김기현 2기 지도부와 연이은 깜짝 회동을 가진 가운데, 참모진을 향해서는 "국민은 무조건 옳다"며 또 다른 메시지를 냈습니다.
국정기조에 변화가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오늘의 정치권 이슈, 정연국 전 청와대 대변인, 복기왕 전 민주당 선대위 대변인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전날 통합위 만찬에 이어, 윤대통령과 국민의힘 2기 지도부가 오찬 회동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이례적으로 연이틀, 윤대통령이 여당 지도부와 만남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오찬 당시 회동 내용도 이례적으로 상세하게 공개가 됐는데요. 특히 민생 정책등과 관련해 당의 주도권이 강조되는 상황 등이 자세히 알려지면서, 2기 지도부에 힘을 실어주기 위한 자리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어요?
향후 실질적인 당정 관계의 가시적 변화도 기대할 수 있겠습니까?
윤대통령도 연일 변화와 소통의 메시지를 내고 있습니다. 이번엔 참모진 회의에서 "국민은 왕" "국민은 늘 무조건 옳다"며 국민의 뜻을 강조하고 나섰고, 하루 전날인 통합위 만찬에서는 처음으로 '반성'을 언급하기도 했거든요. 이런 대통령의 최근 메시지와 움직임 어떻게 보고 계세요?
국정기조는 물론, 원할한 국정 운영을 위한 야당을 대하는 입장에도 변화가 있을까요?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가 총선 대비 당 쇄신을 위한 혁신위를 이끌 위원장 인선 작업에 장고를 거듭하는 모습입니다. 당초 이번 주 중 인선 작업을 마무리 하겠다는 구상이었지만, 주말까지로 일정을 미룬 상태인데요. 장고를 거듭하는 배경, 뭐라고 보세요?
국민의힘의 쇄신을 이끌 인사 누가 유력하다고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의대 정원 확대'가 보선 참패 후 여론을 뒤집을 정부여당의 새로운 여론 반전 카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어떻게 전망하세요?
하지만 해법이 쉽지 않은 게, 여야가 한목소리로 '정원 확대'에는 찬성 중이지만 각론에는 차이가 있고요. 의사단체들의 강한 반발도 여전한 상황입니다. 어떤 해법이 필요하다고 보세요?
윤석열 대통령이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에 이종석 헌법재판관을 지명했습니다. 이 후보자의 지명 배경, 뭐라고 보십니까?
민주당은 이종석 헌법재판관이 윤대통령의 대학 동기인 데다, 임기가 겨우 11개월이 남은 부분을 문제 삼고 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국민의힘은 이미 문재인 정부 시절 헌법재판관으로 검증 받은 인사임에도 민주당이 '묻지마 반대'를 예고하고 있다며 비판하고 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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