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가 불안에 소비자심리지수 3개월 연속 하락
물가 불안과 내수 부진, 긴축 장기화 등의 영향으로 소비자 심리지수가 3개월 연속 나빠졌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소비자동향조사' 결과를 보면 10월 소비자심리지수는 98.1로 한 달 전보다 1.6포인트 내렸습니다.
8월에 0.1 포인트 내린 103.1, 9월에 3.4포인트 하락한 99.7을 기록한 데 이어 석 달 연속 내렸습니다.
지수가 100이하면 경기를 비관적으로 체감하는 소비자들이 더 많다는 뜻입니다.
주택가격 전망지수는 대출금리 인상 등 영향으로 한달전보다 2포인트 내린 108을 기록했고, 금리수준 전망지수는 128로 10포인트 올랐습니다.
강은나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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