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전력이 후쿠시마 제1 원전 오염수 3차 방류를 내일 시작할 예정입니다.
도쿄전력은 3차 방류를 위해 지난달 30일부터 다핵종제거설비, 오염수 이송 배관 누수 확인 등을 진행했습니다.
이어 어제는 오염수를 바닷물로 희석해 삼중수소 농도 분석을 진행했습니다.
도쿄전력은 별다른 이상이 없으면 3차 방류를 계획대로 진행합니다.
방류는 17일에 걸쳐 진행되며 1, 2차와 마찬가지로 오염수 7천8백 톤을 방류할 방침입니다.
도쿄전력은 올해 저장 중인 전체 오염수의 2%에 해당하는 약 3만1200t을 4차례에 걸쳐 방류할 예정입니다.
YTN 김세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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