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윤석열 대통령의 내년도 정부 예산안 시정연설에 대해, 매우 실망스러웠다며 국민을 원숭이로 여기는 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어제(1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윤 대통령이 병사 월급을 올리겠다고는 했는데 예산안을 보면 병사들 복지 예산은 삭감됐다며, 이런 게 조삼모사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청년 병사들의 생일 케이크나 축구화를 뺏을 게 아니라 대통령실과 검찰의 특별활동비부터 줄이라면서, 민주당은 정부가 포기한 민생과 경제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YTN 박기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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