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참사 당시 미흡한 초동 조치로 수백 명의 사상자를 낸 혐의를 받는 김석균 전 해양경찰청장 등 전직 해경 지휘부가 대법원에서 무죄를 확정받았습니다.
세월호 참사 유족들은 궤변 같은 판결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종기 /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 : 304명의 국민이 단 한 명도 구조받지 못하고 억울하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그렇게 국민 304명이 억울하게 죽었는데, 정작 출동한 해경 정장 1명만 처벌받고 구조를 위해 출동한 해경을 통제하고, 지시하는 지휘부는 아무도 처벌을 받지 않았습니다. (해경 지휘부가) 상황 판단을 할 수 없어서 적절한 지시를 내릴 수가 없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죄가 없다는 '궤변' 같은 판결을 그 어느 누가 수긍할 수 있으며 도대체 어떤 잘못을 저질러야 죄가 있다는 것입니까? 도대체 몇 명이 죽어야 죄가 있다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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