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질의 여가부 장관 불참' 공방..."노쇼" vs "인격 훼손" / YTN

YTN news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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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2일) 여성가족부를 상대로 한 국정감사에서는 새만금 잼버리 대회 파행 사태와 관련한 지난 8월 현안질의에 김현숙 장관이 불참한 걸 두고 여야가 공방을 벌였습니다.

김 장관이 책임지지 않고 도망만 다녔다는 야당의 비판에, 여당은 인격을 훼손하지 말라고 맞섰습니다.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신현영 / 더불어민주당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 (장관은) 8월 25일 예정이었던 여가위 잼버리 현안질의 때는 국회 어딘가에 숨어서 기자들한테 나 국회에 있다는 문자만 날리며, 국회를 조롱하더니 끝내 '노쇼'. 대변인은 화장실 추격전을 초래했습니다. 말 그대로 여가부 망신입니다.]

[정경희 / 국민의힘 여성가족위원회 간사 : 화장실까지 여가부 대변인을 쫓아가 끌어내면서 여가부 장관 데려오라 윽박지르는 등 못 볼 광경을 연출하지 않았습니까? 아니, 여성 인권을 전담하는 부서인 여가위에서 국회 폭력을 행사하고 여성 폭력을 행사한 것이 도대체 맞는 겁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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