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클릭] 술래잡기하다 3m 높이 정자 올라간 학생 2시간 만에 구조 外
▶ 술래잡기하다 3m 높이 정자 올라간 학생 2시간 만에 구조
친구들과 술래잡기를 하다 정자 위로 올라간 15살 남학생이 2시간 만에 구조됐습니다.
경남소방본부는 어제(2일) 오후 2시 30분쯤 경남 통영시 무전동의 한 놀이터에서 남학생이 정자 위에 올라갔는데 내려오지 못하고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습니다.
구조대는 사다리 등을 이용해 3m 높이의 정자 위에 있던 학생을 구조했습니다.
▶ 김혜수, 올해 마지막 청룡영화상 MC…30번째 진행
'청룡의 여인' 배우 김혜수 씨가 올해를 끝으로 청룡영화상 사회자 자리에서 물러납니다.
김혜수 씨의 소속사는 김혜수 씨가 오는 24일 열리는 제44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을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물러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김혜수 씨가 청룡영화상 MC를 맡는 건 올해가 30번째입니다.
김혜수 씨는 1993년 열린 제14회 시상식을 시작으로 19회를 제외하고는 한 해도 빠짐없이 청룡영화상의 MC 자리를 지켜왔는데요.
동료 배우에게 건네는 축하 인사나 매끄러운 진행 멘트, 입고 있는 드레스 등이 매년 화제가 될 만큼 청룡영화상의 상징으로 통했습니다.
▶ '고별'로 70년대 풍미한 포크 가수 홍민 별세
'고별' '석별' 등의 히트곡으로 1970년대 인기를 끌었던 '오빠 부대의 원조' 가수 홍민 씨가 어제(2일) 대장암으로 별세했습니다.
1971년 '그리운 사람'으로 가요계에 데뷔한 홍 씨는 한때 이수만, 장현과 함께 '마삼 트리오'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는데요.
지난 7월 몸이 좋지 않은데도 KBS '가요무대'에 출연을 자청했던 홍 씨는 이날 '행복의 나라로'를 부르며 생애 마지막 무대를 장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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