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1월 3일 뉴스현장
■ 김포 서울편입 공방…"실용 정책"vs"정략적 꼼수"
국민의힘이 당론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경기 김포시의 서울시 편입을 두고 연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당은 "민 편익 개선에 방점을 둔 실용적 정책"이라며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고, 민주당은 공식적인 찬반 입장 없이 "아니면 말고 식의 정략적 꼼수를 부리고 있다" 비판했습니다.
■ 이 "가자시티 포위 완료"…시가전도 본격화
지상전을 이어가고 있는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핵심 지역인 가자시티를 포위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와의 전투가 본격적인 시가전에 들어가면서, 가자지구의 인도주의 위기는 더 악화할 것이란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 '사기혐의' 전청조 구속 갈림길…오후 영장심사
전 펜싱 국가대표 남현희 씨의 재혼 상대로 알려진 전청조 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이 오후 열립니다. 지금까지 경찰에 파악한 피해자는 15명으로 피해액은 19억원에 달합니다. 전 씨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럼피스킨병 75곳으로…백신 접종률 70% 근접
소 럼피스킨병 발병 농가가 밤사이 1곳 더 생겨나 모두 75곳으로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현재 의심신고 농가 7곳에 대해선 정밀검사를 진행 중으로, 확진 농가는 더 늘어갈 가능성이 있습니다. 전국의 소 백신 접종률은 70%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 중부 시작으로 월요일까지 비…이후 급격히 '쌀쌀'
오늘 중부를 시작으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요란한 가을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점차 전국으로 확대되면서 다음주 월요일까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하며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아침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지며 많이 쌀쌀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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