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승 2패로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간 kt와 NC의 플레이오프가 내일(5일) 수원에서 마지막 5차전 경기를 갖습니다
2차전에서 선발 맞대결을 펼쳤던 NC 신민혁과 kt 벤자민이 5일 만에 다시 만나 팀의 운명을 놓고 맞붙게 됐습니다
김상익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3일 휴식의 쿠에바스를 선발 투입하는 승부수로 4차전을 잡은 kt는 예정대로 벤자민이 5차전 선발로 출격합니다
2차전에서 비록 패전을 기록했지만 또 한 번 쿠에바스처럼 반전 활약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황재균과 박병호 등 침묵하던 타선이 터지기 시작한 것도 kt에겐 2연패 뒤 3연승을 거둘 수 있다는 자신감을 심어주고 있습니다
[이강철 / kt 감독 : 마지막까지 준비 잘해서 꼭 5차전에서 팬 여러분께 보답할 수 있도록, 꼭 이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반면 1, 2차전을 이겨 손쉽게 시리즈를 끝낼 걸로 보였던 NC는 투타에서 변수가 생겼습니다
20승 투수 페디의 컨디션 회복이 더뎌지면서 5차전 선발은 2차전 승리투수 신민혁이 맡게 됐습니다
더 큰 고민은 피로가 쌓인 팀 공격력.
2차전 4회부터 4차전 7회까지 22이닝 동안 점수를 뽑지 못한 타선의 침묵이 5차전에서 회복되느냐가 문제입니다
[강인권 / NC 감독 : 지금 힘든 것 잠시 잊고 모든 힘 쏟아서 5차전 꼭 승리할 수 있도록, 좋은 경기 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시즌 성적은 15승을 거둔
벤자민이 앞서지만 2차전 맞대결에서 신민혁이 승리했던 만큼 5차전 끝장 승부 선발 대결은 우세를 점치기 쉽지 않습니다
오히려 내일이 없는 총력전에서 불펜 투수의 교체 시기와 이들의 활약이 팀의 운명을 가를 가능성이 높습니다
YTN 김상익입니다.
영상편집 : 오훤슬기
YTN 김상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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