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0억대 필로폰 유통…3개국 연계 조직 총책 구속
서울경찰청 마약범죄수사대는 해외 3개국과 연계해 62만명이 투약할 수 있는 필로폰을 국내로 밀반입하고 유통한 마약 조직 총책 50대 송 모 씨를 국내로 강제송환한 뒤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송 씨는 지난 3월 나이지리아 마약조직이 헬스 보충제로 위장해 국내로 밀반입한 필로폰 20㎏을 서울, 대구 등 국내 유통책 손에 들어가게 한 뒤 이 중 일부를 곳곳에 전달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지난 6월 송 씨를 적색수배한 뒤 지난 7월26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송 씨를 검거했고 캄보디아 당국과 송환 협의 끝에 지난 1일 인천공항을 통해 강제 송환했습니다.
나경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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