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尹 향해 ‘사이비·엉터리’ 발언 쏟아낸 조국

채널A News 2023-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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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11월 6일 (월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강성필 민주당 국민소통위 부위원장, 성치훈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조정훈 시대전환 의원

[이용환 앵커]
조국의 강을 이제 민주당은 넘어야 한다는 이야기가 많았죠. 그런데 다시금 조국이라는 이름 석 자가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최근에 토크 콘서트든 인터뷰든 빼놓지 않고 하는 발언이 있습니다. 다름 아닌 윤석열 대통령을 겨냥하는 발언이죠. 오늘도 나왔습니다. 들어보시죠. 글쎄요. 김어준 씨는 사형 이야기까지 했는데요. 장예찬 최고는 일전에 조국 전 장관 관련해서 ‘별로 논평하고 싶지 않아요. 논평의 가치가 없습니다.’라는 취지로 이야기를 했습니다만, 오늘은 논평 좀 하시죠.

[장예찬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이제 조 전 장관이 무엇이라고 말을 하건 언론이 많이 안 써주잖아요, 이제는. 관심을 많이 안 가져주고. 그러면 이 말의 인플레이션이 일어나서 점점 더 과격한 말을 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언론이 또 받아쓰고, 그 다음번에는 또 더 센 말을 해야 해요. (세게 해야.) 방금 나온 자료화면이나 사형 운운하는 이야기에 이제 맞장구를 치는 것이나, 이런 것들을 보면 조국 전 장관은 그나마 가지고 있던 본인의 이미지마저도 이제 완전히 처럼회나 소위 말하는 정청래 의원 같은 쪽으로 변하면서 다 날리고 있다. 강성 지지층에게만 소구력이 있는 협소한 인물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고요.

일단은 사법 절차가 진행 중입니다만, 배우자인 정경심 전 교수가 대법원 확정판결을 받았고. 본인도 1심에서 유죄가 선고되었습니다. 2심에서도 달라질 확률은 거의 높아 보이지 않는데요. 왜냐하면 정경심 전 교수 대법원 확정판결에 귀속되는 혐의들이 많으니까요. 이런 분이 쉽게 말하면 범죄자라는 단어를 써도 무방한 것이잖아요. 제가 ‘조국 전 장관 범죄자’ 이렇게 말해서 조 전 장관이 저를 허위 사실 명예훼손으로 고소 못 할 것입니다. 왜냐하면 현재 이 시점으로는 사실이니까요. 공인이기도 하거니와. 이런 분이 정치에 대해서 왈가왈부할 자격이 있나요? 민주당에도 전과 없고 범죄 혐의 없고 훌륭한 분들 있잖아요, 도덕적인 분들. 그런 분들이 더 많은 관심과 조명을 받아서 좀 건강한, 말이 되는 논쟁을 했으면 하는 간절한 바람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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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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