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홍대 사거리 상가 건물 외부에 설치된 가림막이 강풍에 인도로 쓰러졌습니다.
가림막에 깔린 행인 한 명이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송재인 기자!
자세한 사고 내용 전해주시죠.
[기자]
네, 우선 사고가 난 건 오늘 오후 3시 반쯤입니다.
서울 동교동 홍대입구역 사거리에 있는 상가 건물 앞 인도에서 발생했는데요.
상가 내부 장식을 위해 외부에 설치해둔 철제 가림막이 인도로 그대로 쓰러진 겁니다.
이 사고로 도보를 걷고 있던 행인이 그대로 대형 가림막에 깔렸는데요.
50대 여성으로 추정되는데,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돼 응급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다른 행인도 다쳤는데요.
가림막에 눌린 건 아니지만, 얼굴 부위를 다쳐 근처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비는 그쳤지만, 거센 바람이 불면서 가림막이 쓰러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현장 접근을 통제하고, 피해 상황과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파악되는 소식은 이어지는 뉴스에 다시 전해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송재인입니다.
YTN 송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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