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한 가을비가, 초겨울 추위를 몰고 왔습니다.
밤사이 찬 공기가 유입되며, 오늘 아침은 올가을 들어 가장 쌀쌀했는데요.
서울 아침 기온이 3.6도까지 떨어졌는데, 지금도 4도 선까지 오르는 데 그치며 공기가 차갑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기온 10도로 예상되지만, 찬 바람이 불며 체감 온도는 이보다 1~2도가량 낮겠습니다.
낮 동안에도 옷차림 따뜻하게 하시고, 보온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하늘은 대체로 맑겠고,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여전히 강하겠는데요.
조금 전 전국의 '강풍특보'는 모두 해제됐지만,
오늘까지 해안가와 산간에는 초속 25m 안팎의, 내륙에서는 초속 15m 안팎의 강한 바람이 불 수 있겠습니다.
피해가 없도록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찬 바람에 기온도 크게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오늘 서울 낮 기온 10도, 대전 13도, 광주 14도 등 어제보다 5~8도가량 낮아 쌀쌀하겠습니다.
절기 '입동'인 내일은 서울 기온이 2도까지 떨어지며 오늘보다 더 추워지겠습니다.
추위는 오래가지 않고 내일 낮부터 누그러지겠지만, 주 후반 더욱 강한 한기가 남하하겠고요.
주말부터는 영하권 추위가 찾아올 전망입니다.
가을에서 겨울로 넘어가는 길목에서 기온변화가 극심합니다.
감기나 독감 등 환절기 질환자가 급증하고 있으니까요.
어느 때보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홍나실입니다.
YTN 홍나실 (
[email protected])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email protected]▶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231107101233417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