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김길수 도주 사태'에 대한 교정당국 대응과 과오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이번 일로 국민께 걱정을 드려 주무 장관으로서 죄송하다고 사과했는데요.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명백한 계호의 실패 아니냐, 법무부가 좀 더 각성하고 제도적 보완책을 잘 만들어야 하는 거 아니냐는 국민적 지적이 있습니다. 장관님 어떻게 판단하십니까?]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100% 공감하고요. 지금 도주 경위하고, 그 이후 조치의 적정성까지 엄중하게 조사하고 있고, 그 과정에서 드러난 재발 방지 조치도 강구하고 있습니다. 내부 직원들의 과오 여부에 대해서 서울청과 교정본부에서 지금 직접 조사 중입니다.]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 국민 여러분께 한 말씀 주실 생각은 없으세요?]
[한동훈 / 법무부 장관 : 국민께서 걱정 많이 하셨을 것 같고요. 법무 행정을 책임지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는 말씀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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