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가 처인구 길업습지를 반딧불이 서식처로 조성하는 생태 보전 사업을 추진합니다.
처인구 호동 경안천 수변구역에 있는 3만7천여㎡ 규모의 길업습지는 지난 2007년부터 2013년까지 비점오염원 저감시설 용도로 조성된 인공습지입니다.
시는 이곳 주변지역에서 반딧불이 서식이 확인됨에 따라 길업습지를 반딧불이 중심 서식처로 조성하는 생태 보전 사업을 계획했습니다.
사업은 반딧불이를 포함한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는 습지 생태 환경 조성을 목표로 내년 1월부터 2026년 말까지 진행됩니다.
시는 습지 생태 환경 조성이 끝나면 길업습지를 시민 여가 공간은 물론, 생태환경 교육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YTN 최명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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