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왕자로 변신한 박서준...연기의 향연 '서울의 봄' / YTN

YTN news 2023-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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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진출 작품인 영화 '더 마블스'가 베일을 벗었습니다.

역사적 사건을 배경으로 한 영화 '서울의 봄'에는 충무로 대표 배우들이 총충돌해 연기의 향연을 펼칩니다.

차정윤 기자입니다.

[기자]
영화 '캡틴 마블'의 후속작이 4년 만에 '더 마블스'로 돌아왔습니다.

우연한 사건으로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위치가 바뀌게 된 세 사람이 팀을 이뤄 여성 영웅의 성장기를 써내려갑니다.

"당신은 빛을 흡수하고 난 빛을 보고"

"카말라는…"

"카말라가 누구야?"

"안녕하세요."

"빛을 물체로 바꿔요. 듣도 보도 못한 능력이죠."

'더 마블스'는 배우 박서준의 첫 할리우드 입성 작품이기도 합니다.

노래가 곧 언어인 뮤지컬 행성의 지도자이자 캡틴 마블의 남편, 얀 왕자 역할로 짧지만 강렬한 눈도장을 찍었습니다.

[박서준 / 영화 '더 마블스' 얀 왕자 역 : 캐롤(캡틴 마블)을 더 성장시켜주는 과정에 있는 인물과 장소인 것 같아서 어떻게 보면 잠깐일 수 있지만 스토리 상에서는 굉장히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영화 '서울의 봄'은 1979년 12월 12일로 관객을 데려갑니다.

군사 반란을 꾸미는 보안사령관 전두광과 이를 막으려는 수도경비사령관 이태신의 대립을 중심으로, 일촉즉발 9시간을 속도감 있게 그려냅니다.

영화 '아수라'의 김성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배우 황정민과 정우성이 다시 호흡을 맞췄는데,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에 상상력을 더해 압도적인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황정민 / 배우 : 수많은 악역이라는 역할을 해오면서 좋아 이 작품으로 악역의 끝을 한 번 보여주는 건 어떨까 (라는 생각으로 전두광 역할을 맡았습니다.)]

[정우성 / 배우 : (이태신 인물의) 묵묵함의 무게. 그 묵묵함이 이루어졌을 때의 그 숭고함 그런 모습이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이성민, 박해준, 김성균 등 충무로 대표 배우들의 화려한 연기의 향연을 볼 수 있는 이번 영화는 오는 22일 개봉합니다.

YTN 차정윤입니다.


영상편집 : 전주영

그래픽 : 기내경






YTN 차정윤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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