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병원 환자 3명 중 1명은 '원정진료'
상급종합병원 환자 3명 중 1명은 거주지 밖 시도에서 '원정 진료'를 받는 환자로 조사됐습니다.
국립중앙의료원 통계를 보면 2021년 상급종합병원 환자 중 거주 광역시도 상급종합병원을 이용한 비율은 약 64%였고, 나머지 36%는 타 시도에서 진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남의 경우는 4명 중 3명 꼴로 원정 진료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충북과 경기, 세종이 뒤를 이었습니다.
또 필수의료 분야 의사의 지역 간 쏠림 현상도 심각해 경북이나 제주의 인구당 소아청소년과 의사 수는 서울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형석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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