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요한, 장제원 겨냥했나?…"혁신위 권고 역행"
인요한 "우유, 그냥 마실래? 맞고 마실래?"
'거취 압박' 반응 없는 친윤…대응 어떻게?
■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김병민 국민의힘 최고위원,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대변인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N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인요한 혁신위원장, 우유 그냥 마실래 아니면 매맞고 마실래, 이런 얘기도 있었기 때문에 이게 누구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냐. 영상 보신 것처럼 묘한 기싸움이 벌어지고 있거든요.
◆한민수> 묘한 기싸움이 아니고 노골적으로 벌어지는 건데. 우리 김 최고 입장에서는 저렇게밖에 말씀 못할 겁니다. 압니다. 아는데, 아까 말씀드렸죠. 정기국회 한복판에 정말 대통령과 그렇게 가깝다는 윤핵관의 핵심, 윤핵관 중의 윤핵관이 버스 90대로 4000명 넘는 사람들을 동원했다. 일단은 인요한 위원장이 얘기하고 있는 윤핵관들의 불출마 또는 수도권으로의 험지 출마는 거부했다고 보는 게 맞죠. 타당하죠. 일단 나는 고하겠다, 이런 입장을 밝힌 거라고 저는 받아들이고 있고요. 그러면 이분이 그동안 정치적인 곤경이랄지 돌파를 할 필요가 있을 때는 금방 산악회를 여러 차례 한 것 같습니다. 저도 기사를 봤어요. 그러면 이 시점에서 왜 했겠습니까? 나는 여기에 그냥 나갈 거야. 이걸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거하고 마지막에 가서 정말 대통령께 눌려서 접을지, 그 가능성까지는 제가 모르겠습니다. 1%가 있을지 모르겠는데 지금으로서는 저는 인요한 위원장의 지도부나 영남 중진, 윤핵관들의 불출마 또는 험지 출마는 이미 빛이 바랬다, 동력을 상실했다고 보고요.
인요한 위원장이 살아날 수 있는 방법은 딱 하나가 있기는 합니다. 뭐냐 하면 본인도 총선에 나가지 않는다. 또 대통령실에서 나온다는 그 수십 명들, 출마 못하게 막겠다. 그리고 또 하나 있죠. 대통령과 가까운 검사들은 이번 22대 총선에 모두 출마 안 시키겠다. 이러면 윤핵관들도 못 버티는 상황 많을 겁니다. 그런데 인요한 위원장이 그렇게 할 수 있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지금은 미안한 얘기입니다마는 타당인데 국민의힘의 혁신은 배가 산으로 가는 상황이 왔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오늘 아침에 이준석 전 대표도 장제원 의원의 이런...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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