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박석원 앵커
■ 출연 : 양이원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조은희 국민의힘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앤이슈]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정치권 이슈, 국민의힘 조은희 의원,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먼저 김명수 합참의장 인사청문회, 지금 한창 진행되고 있는데 주요 쟁점들이 근무태만 관련해서 골프장 이용과 주식 거래 그리고 자녀의 학폭 의혹까지 쟁점으로 떠오른 것 같아요.
[양이원영]
그렇죠. 사실은 합참의장이라고 하면 총사령관 역할이지 않습니까? 그런데 북한이 도발을 해오던 그 시기에 관련한 미사일을 쏘던 때도 그렇고 그런 시기에 주식거래를 했다거나 아니면 골프장을 이용했다거나. 그것을 근무 중에 한 게 아닌가 하는 의심도 들고 있지 않습니까? 그런 분이 어떻게 전군을 총 지휘할 수 있는 사령관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의심스럽습니다.
청문 준비단에서는 작전에 대한 조치 요원이 아니었기 때문에 가능하지 않았겠느냐, 이런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 같던데요.
[조은희]
일단 학폭부터 먼저 말씀을 드리면요, 11년 전에 따님이 중학생 2학년 때 있었던 이야기인데요. 본인도 몰랐던 사안이고, 또 이 부분에 대해서 후보자가 이미 딸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해서 죄송하다, 피해자한테 죄송하다, 이런 사과를 드렸습니다. 그리고 학폭 문제는 요즘에 굉장히 중요한 사회적 현상이 되어 있는데요. 문제는 힘 있는 사람이 피해자를 두고 이 사건을 덮었거나 이럴 때 문제가 있는 거죠. 민주당의 정청래 최고위원이나 중진인 안민석 의원도 자녀 학폭 문제로 가슴앓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 부모들은, 우리 사회는 학폭을 예방하고 학폭 피해자가 생길 경우에 가해자로부터 분리하면서 가해자에 대한 제대로 된 처벌이 이루어지게 하는 그런 사회가 마땅한 거지, 자녀 문제는 나랏님도 어떻게 할 수 없는 거잖아요. 그래서 그런 문제에 대해서 우리가 제대로 잘 들여다봐야 된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또 골프나 주식거래 같은 경우는 본인이 스스로 해명한 게 근무시간 내에 한 게 아니고 작전이 종료된 후에 했다라고 말씀하시니까 오늘 청문회 과정에서 그게 시시비비가 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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