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위축된 주택 공급을 정상화하기 위해 전국 5곳에 8만 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수도권인 구리·오산·용인에 6만 5천5백 가구, 비수도권인 청주·제주에 만 4천5백 가구가 공급될 예정입니다.
국토교통부 김오진 1차관의 발표를 직접 들어보시겠습니다.
[김오진 / 국토교통부 1차관 : 구리토평2지구는 1.85만호로 한강변이면서 서울 동부권과 접해 있어 서울·수도권 주민들의 수요가 높은 지역입니다. 오산세교3지구는 3.1만호로 화성·용인·평택 반도체 클러스터 중심부에 위치해 있고, 용인이동지구는 1.6만호로 지난 3월 발표한 반도체 국가산단에 접하여 첨단 IT 인재들의 배후주거지 공급이 필요한 지역입니다. 비수도권의 경우 총 2개 지구 1.45만호의 규모로 신규택지를 개발합니다. 청주분평2지구는 산업단지 신설 등으로 청주시 일자리와 인구 증가세로 주택수요가 풍부하고, 제주화북2지구는 늘어나는 인구에 비해 기존 공공주택 공급이 적고
제주 서부권에 비해 지구가 속한 동부권은 도시 활력 제고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필요한 곳입니다.]
YTN 이승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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