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톡톡] 오늘 낮부터 찬바람, 전국 비…내일 내륙 곳곳 많은 눈
수험생들은 현재 2교시 수학영역 시험지를 열심히 풀고 있을 텐데요.
긴장하지 않고 무사히 마치고 나오면 좋겠습니다.
오늘 날씨톡톡은 가수 옥상달빛이 부른 노래 '수고했어, 오늘도'와 함께하겠습니다.
SNS 글 보겠습니다.
아이 시험장 배웅하고 오는데 우산 안 챙긴 게 생각이 났다고 적어 주셨네요.
수험생들의 퇴실 무렵에도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현재는 비가 한반도의 서쪽을 중심으로 내리고 있고요.
오후에 전국적으로 확대하겠는데요.
오늘 밤까지 적게는 5에서 많게는 30mm의 비가 예상됩니다.
일부 서쪽으로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도 치겠습니다.
또 SNS에는 "나 때는 수능 때 추워서 패딩 입고 간 기억이 있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오늘 아침에는 큰 추위는 없었습니다.
낮부터는 찬바람이 불어 들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 서울은 7도, 대전 9도, 대구와 광주는 10도가 예상됩니다.
내일은 전국에 눈, 비 예보가 있습니다.
많은 양의 눈이 예보돼 강원 산간에는 대설예비특보도 내려졌습니다.
내일 전국 동부와 제주 산지에는 최고 10cm 이상, 충북에도 최고 7cm 안팎의 눈이 쌓이겠습니다.
곳에 따라서 비로 바뀌어서 내릴 수 있겠고 눈, 비로 인해 도로가 매우 미끄럽겠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이 눈과 비는 내일 밤부터 모레 오전 사이에 그치겠습니다.
주말까지 영하권 추위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날씨톡톡이었습니다.
(한가현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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