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회담 뒤 단독 회견에서 시 주석을 다시 독재자로 불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단독 회견을 마치고 회견장을 나서다 한 기자가 '시 주석을 여전히 독재자로 보느냐'고 질문하자 "그렇다" 면서 "그는 1980년대 이래로 독재자였다"고 답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시진핑 주석을 "공산당을 이끄는 남자"라고 덧붙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6월에도 시진핑 주석을 독재자로 부르고 7월에는 중국 정부를 악당이라고 불러 중국 정부의 강한 반발을 샀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어떻게 대응할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단독 회견에서 질문 기자를 구별하지 못하거나 시 주석과 관련한 정확한 연도를 언급하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반면 바이든 대통령은 시 주석과 회담 때는 오는 20일로 자신과 생일이 같은 시 주석 부인의 생일을 축하해 시 주석이 자신도 잊고 있었는데 상기시켜줘 고맙다며 감사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YTN 류제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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