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책 연구기관인 산업연구원이 내년 우리 경제 성장률을 2%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2024년 경제·산업 전망' 보고서에서 내년 수출과 설비투자가 증가세를 보이겠지만 고물가·고금리로 소비 성장이 둔화하고 건설 투자가 위축돼 완만한 성장을 보일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내년 수출은 반도체의 업황 개선에 힘입어 올해보다 5.6% 증가할 것으로 기대했고, 수입은 0.7% 감소가 예상돼, 무역수지는 연간 265억 달러의 흑자를 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내년 민간소비는 고금리와 높은 가계부채로 인한 이자 부담 확대로 1.9% 증가하는 데 그치겠고, 설비투자는 반도체와 자동차 분야에서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산업연구원은 대외적 불확실성 요인으로 글로벌 인플레이션 진정 여부와 고금리 지속에 따른 금융 부문 불안 등을, 대내적으로는 가계부채 문제를 꼽았습니다.
YTN 홍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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