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곰이..." 부산 찾은 외국인들이 전한 기후변화 현실 [비크닉]

중앙일보 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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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뉴욕에 큰 홍수가 나서 건물 지하 보일러가 완전히 물에 잠겼어요. 며칠간 따뜻한 물이 안 나왔어요. 사람들은 뉴욕이 살기 비싸고 부유한 도시라고 생각하지만, 비 때문에 지하철이 멈췄어요” -미국 뉴욕 토니(Tony)
 
“저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사는데 공해가 정말 심해요. 저희 아버지는 코로나가 거의 끝났지만 늘 마스크를 써요. 공기 질이 너무 나쁘니까요. 심지어 정부가 수도를 자카르타에서 보르네오로 옮기기로 했어요.” -인도네시아 자슬린(Jaceline)
 
중앙일보 비크닉은 지난달 6일 방송인 줄리안 퀸타르트(Julian Quintart)와 함께 부산을 찾았습니다. 줄리안은 유럽연합 기후 행동 친선대사이자 서울 이태원에서 제로 웨이스트 숍을 운영하는 환경운동가이기도 합니다. 줄리안이 부산에 온 외국인들에게 각 나라가 처한 기후변화 문제를 물었더니 아주 다양한 답변이 나왔습니다. 

 
러시아의 한 마을에서는 시베리아 산맥에서 곰이 먹을 것을 찾아 내려오고, 독일에서는 북아프리카나 남유럽에 서식하던 바퀴벌레들이 나타나고 있다고 합니다. 와인의 나라 프랑스인들은 포도 생산량이 줄어 걱정했고요. 
 
2030 세계박람회(엑스포)를 준비하고 있는 부산은 ‘탄소 중립 박람회’를 표방합니다. 전 세계 실존적 위협이 돼버린 기후위기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는 겁니다. 부산 엑스포는 기후변화 뿐만 아니라 기아·불평등·교육 등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문제를 함께 모으고 해결책까지 모색하는 ‘솔루션 엑스포’를 표방하고 있다고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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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08904?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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