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라이더] 이-하, '일시 휴전' 협상 중...'영구 휴전' 가능성 없나? / YTN

YTN news 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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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오윤성 순천향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라이더]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당초 우리 시간으로 오늘 오후 5시부터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하고 인질 맞교환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이스라엘 측이 아직 협상 중이다. 하루 뒤인 24일까지는 인질 석방이나 휴전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게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건지 궁금한데요. 성일광 고려대 중동-이슬람센터 연구실장과 얘기해보겠습니다. 실장님, 안녕하십니까?

이게 혹시 협상에 난항이 있는 건지, 아니면 세부 내용을 조율 중인 것인지, 어떻게 보세요?

[성일광]
난항이라고 생각하지 않고요. 협상 자체가 기술적인 문제가 많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워낙 지금 하마스 지도부는 가자지구 어딘가 지하에 숨어있고요. 이스라엘 협상팀은 가자로 가지 않고 카타르로 갔습니다. 그래서 카타르가 이 협상을 계속 중재하고 있고, 그러면 카타르가 이스라엘의 메시지를 받아서 누구한테 전달하냐면 이집트에 있는 정보부에다가 전달을 합니다. 그러면 이집트 정보부는 그 정보를 받아서, 메시지를 받아서 또 가자지구에 전달하는 거죠. 그러다 보니까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일단 가자지구의 통신망이 거의 다 망가진 상황이고, 전화로 하면 바로바로 할 수 있지만 전화가 만약에 안 터진다면, 전화가 안 되는 상황이면 인편으로 메시지를 전달해야 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러다 보니 기술적인 시간도 많이 걸리고요. 일단 시간이 많이 걸리고. 두 번째는 지금 납치하고 있는, 인질을 데리고 있는 조직이 하마스뿐만 아니라 다른 팔레스타인 정파가 있습니다. 이슬람지하드라는 정파도 있고, 그 외에 또 다른 아주 작은 군소 단체도 많이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마스가 계속 해왔던 얘기는 우리가 지금 인질들이 다 어디에 있는지 정확히 모른다. 그래서 인질들을 파악해야 되고 인질 명단도 파악을 해야 된다라고 계속 그 얘기를 해 왔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직까지 정확하게 풀어줄 인질 명단이 작성이 안 됐기 때문에 이스라엘 측은 아직 명단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휴전에 들어갈 수 없다라고 지금 얘기를 하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아직 서로 인질과 그리고 수감자 명단을 교...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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