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소서 4천만원 턴 중국인 강도범 테이저건 쏴 검거
경기 시흥경찰서는 환전소 직원을 흉기로 위협하고 4천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30대 중국인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 중입니다.
A씨는 오늘(23일) 오전 10시 49분쯤 시흥시 정왕동의 한 환전소에 흉기를 들고 들어가 직원을 위협한 뒤 원화와 위안화 등 4천여만원을 빼앗아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영상 등으로 동선을 추적해 환전소 바로 옆 건물 옥상층 계단에 숨어 있던 A씨를 발견하고 테이저건을 발사해 체포했습니다.
또 A씨가 소지 중이던 흉기와 돈을 압수했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경위를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강창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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