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이선균 '마약 공급 지목' 의사 구속영장 신청

배우 이선균씨 등의 마약 투약 혐의를 수사 중인 경찰이 마약 공급책으로 지목된 현직 의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돌입했습니다.

인천경찰청 마약범지수사계는 오늘(24일) 서울 강남 '회원제 유흥업소' 여실장에게 마약을 제공한 혐의로 의사 A씨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A씨의 집과 병원을 압수수색해 각종 의료 기록 등을 확보했습니다.

앞서 필로폰 투약 혐의로 구속된 유흥업소 여실장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의사 A씨로부터 건네받은 마약을 이선균씨에게 전달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한웅희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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