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이 축복" 통곡하던 이스라엘父, 9세 딸 다시 안았다[영상]

중앙일보 2023-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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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가 나흘간의 일시 휴전 이틀째인 25일(현지시간) 인질과 수감자를 2차 맞교환했다. 휴전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날 이스라엘은 "하마스와의 일시 휴전이 종료되는 즉시 가자지구 공격을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외신에선 장기 휴전에 대한 국제사회의 압박이 거세지면서 이스라엘은 남은 인질 석방과 하마스 소탕 사이에서 딜레마에 직면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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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하 2차 인질·수감자 맞교환...인질 17명 풀려나 
  CNN·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이날 가자지구에 붙잡혀 있던 이스라엘인 13명, 태국인 4명 등 인질 총 17명이 석방됐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 수감자 39명을 맞교환으로 풀어줬다. 이스라엘 당국에 따르면 이번에 풀려난 인질들은 3∼16세 미성년자 7명, 18∼67세 여성 6명이다. 이로써 이번 일시 휴전 합의에 따라 이틀간 석방된 인질은 총 41명이 됐다. 
 
전날 1차 석방 때는 인질 24명(이스라엘인 13명, 태국인 10명, 필리핀인 1명)이 풀려났다. 이스라엘과 하마스는 하마스의 기습 공격으로 전쟁이 발발한 지 48일 만인 24일 오전 7시부터 나흘간의 일시 휴전에 들어갔다. 하마스가 지난달 7일 납치한 인질 240여 명 중 50명을 석방하고,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인 수감자 150명을 풀어주는 조건이다.  
이번에 풀려...

기사 원문 :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10170?cloc=dailymo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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