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이사회와 MBC 대주주인 방송문화진흥회의 야권 성향 이사들이 청탁금지법 위반을 이유로 방송통신위원회의 조사를 받게 된 것은 현 정권의 공영방송 장악 음모라며 중단을 촉구했습니다.
이사들은 오늘 공동 입장문을 통해 방통위는 이번 조사가 권익위 신고 사건 이첩에 따른 정상적 조처라고 설명하지만, 본질은 공영방송 장악에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사 해임 사유로 터무니없는 법인카드 사용 의혹을 들어 야권 성향 이사만 4명이나 조사하는 건 두 공영방송 이사회를 친정부 체제로 만든 뒤 더 확실히 장악하겠다는 뜻으로 볼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늘 입장문에는 KBS 이사회 김찬태·류일형·이상요·정재권·조숙현 이사와 방문진 권태선 이사장, 강중묵·김기중·김석환·박선아·윤능호 이사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앞서 방통위는 전날 KBS 이사 두 명과 방문진 이사 두 명이 청탁금지법 위반으로 신고된 사건과 관련해 이사들을 대상으로 당사자 의견조사를 하겠다면서 권익위가 청탁금지법 위반 의혹 신고 사건을 이첩하며 조사와 행정처분을 요청한 데 따른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YTN 김정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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