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전체 병력 115만→132만 명 증원 명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병력 17만 명을 증원하는 내용의 대통령령에 서명했다고 외신들이 보도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는 현지시간 1일 성명에서 우크라이나에서의 '특별 군사 작전'과 북대서양조약기구 나토의 확장이 이번 병력 증원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다만 이번 병력 증원이 대규모 징병 확대를 뜻하는 건 아니라며 자원병을 점진적으로 늘림으로써 증원 계획을 추진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러시아의 병력 규모 확대는 지난해 2월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이번이 두 번째로, 이에 따라 전체 병력은 기존 115만 명에서 132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준삼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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