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오동건 앵커, 이은솔 앵커
■ 출연 :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전문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뉴스와이드]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전국의 집값이 23주 만에 꺾였습니다. 서울의 상승세도 멈췄는데본격적인 조정 국면인지 일시적 현상인지,오늘 박원갑 국민은행 부동산 수석 전문위원과함께 점검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집값과 관련된 전반적인 뉴스들 살펴봤고 앞으로 있을 2%대 주택담보대출 통장 이런 것도 저희가 보도를 해 드렸는데 집중적으로 이 내용도 다뤄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서울에서 28주 만에 집값이 제동이 걸린 느낌이에요. 지금 어쨌든 수치가 나왔는데 이유가 어디 있다고 보십니까?
[박원갑]
일단 말씀하신 것처럼 거래가 줄고 가격이 떨어지는 조정 국면으로 진입을 한 거고요. 그 이유는 세 가지인데요. 짧게 말씀드리면 일단 실거래가 중심으로 보면 단기간에 반등이 왔어요. 서울이 9월까지 올 들어서 13.4%나 올랐습니다. 생각보다 많이 올랐죠. 지난해 하락분의 절반 이상을 회복했어요. 그 얘기는 수요자 입장에서는 별로 살 메리트가 없다는 걸 말하는 거잖아요. 싼 게 다 팔렸으니까요. 그리고 이 금리에 내가 집을 사서 이득이 있을까 이런 생각을 한다는 거죠. 결정적으로 9월 27일부터 중단된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이 중단이 어떻게 보면 조정의 서막이 된 것으로 분석이 되고요. 그리고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은 지금은 스마트폰 시대잖아요. 그래서 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전달되잖아요. 그것도 빠른 속도로. 이러다 보니까 사람도 빨리 움직입니다. 그래서 부동산이 순식간에 냉각된 것은 일종의 포모 사피언스 시대라고 하잖아요. 스마트폰이 삶의 표준이 되는. 이 시대에 또 다른 풍경이 아닌가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빨리빨리 움직일 수 있겠네요.
[박원갑]
광속으로 움직인다, 이런 얘기도 합니다.
어쨌든 조정국면에 접어들었다, 이렇게 분석을 해주셨는데. 전세가는 반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고요?
[박원갑]
전세는 아무래도 매매하고 서로 맞물려 있는 문제죠. 그러면 수요자 입장에서는 집값이 더 떨어질 것으로 본단 말이에요. 그래서 집을 사지 않고 전세로 눌러앉으려는 경향도 있겠죠. 또 하나...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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