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참사' 부실 임시제방 공사 감리단장 구속
25명의 사상자를 낸 청주 오송읍 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와 관련해 참사 원인으로 지목된 미호강 임시제방 공사 현장을 관리·감독한 감리단장이 구속됐습니다.
청주지법은 오늘(8일) 업무상 과실치사상 등 혐의를 받는 감리단장 A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진행한 뒤 도주와 증거인멸 우려 등의 이유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기존 미호천 제방을 무단으로 철거하고 임시제방을 부실하게 조성해 인명 피해를 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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