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뉴스] 학교폭력, 10년 만에 최대...실태와 대책은? / YTN

YTN news 2023-12-14

Views 113

■ 진행 : 김영수 앵커, 엄지민 앵커
■ 출연 : 김영미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인용 시 [YTN 더뉴스] 명시해주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이후 일상으로 돌아온 학교에서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는 학생들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가 됐습니다. 통계로 보면 10년 만에 최고치라고 하는데요. 폭력 사건 관련 발생 그리고 그리고 폭력 비해를 당했다는 학생들, 초등학생이 가장 많았습니다. 최근 학교폭력 실태와 현황을 학교 당국과 정부의 대책 등에 대해 함께 짚어볼 텐데요. 김영미 변호사와 함께합니다. 어서 오세요.

일상회복, 코로나19 때는 우리가 학교를 안 다녔잖아요. 그런데 일상회복 이후에 학교폭력 피해를 당했다라고 하는 학생들이 많이 늘었나 봐요. 얼마나 늘어난 거예요?

[김영미]
지금 수치상으로는 방금 전에 표에서 보시다시피 많이 늘어났는데요. 학교에 다니지 않던 코로나 시대에는 아무래도 아이들 사이에 접촉하는 일이 없다 보니까 학교폭력이 확 줄었다가 다시 일상회복했을 때 늘어나는데 계속 학교를 다녔다고 하면 다니면서 학생들 사이에 발생하는 갈등 관계가 자기네들끼리 조절이 되면서 어느 정도는 이해하고 그렇게 계속됐을 텐데 학교를 다니다가 잠깐 멈췄다가 다시 학교를 다니다 보니 아무래도 그런 갈등을 해결하는 능력이 좀 줄어들고, 그런 과정에서 조그마한 마찰이 있어도 이건 폭력이다라고 인식을 하면서 학교폭력 신고 건수가 훨씬 늘어났다, 이렇게 보셔야 될 것 같습니다.


2019년 6만 건, 그리고 2023년 5만 9000건. 최근에 맡은 사건들 보시면 학교폭력 보통 어떤 식으로?

[김영미]
지금 실태조사에서도 나왔듯이 사실 언어폭력 건수가 확 늘었습니다. 언어폭력이라는 게 우리 일상생활에서 상스러운 말을 한다든지 폭력적인 언어를 하는 이런 형태가 많이 늘어났고요. 그것뿐만 아니라 그것을 직접 대면해서 하지 않고 인터넷상에서 메시지 같은 것으로 단체방 이런 데를 만들어서 그 안에서 이루어지는 언어폭력이 많이 늘어났고요. 실질적으로 신체폭력은 그전보다 늘기는 했지만 그렇더라도 과거에 예전에 우리가 학교폭력을 맨 처음에 인식하게 된 게 신체폭력이 가장 학교폭력의 전형인 것처럼 느껴졌다면 지금은 신체폭력은 그만큼 많이 ...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2312141429439396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