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12월 15일 뉴스현장
■ 전국 비바람, 강원 산지 폭설…주말부터 한파
전국 대부분 지역에 강풍을 동반한 겨울 호우가 내리고 있습니다. 이미 많은 눈이 내린 강원 산간 지역에는 폭설이 더 쏟아져 주의가 필요합니다. 비나 눈은 밤까지 이어진 뒤 잠시 소강에 들겠고, 내일부터는 기온이 급격히 곤두박질하겠습니다.
■ 8호선 복정역 가스 누출…작업자 5명 병원이송
오늘 오전 9시 30분쯤 서울 지하철 8호선 복정역 전기실에서 이산화탄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전기실에서 작업을 하던 작업자 5명이 병원으로 옮겨졌고, 역을 지나는 상·하행 열차도 약 50분간 무정차 통과했습니다.
■ 국민의힘 비상 의원총회…비대위원장 인선 논의
국민의힘이 비상 의원총회를 열고 당 수습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비상대책위원회 인선 및 활동 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했는데, 비대위원장을 누구에게 맡길지를 두고 격론이 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독감 환자 수 최근 5년새 최다…3주새 64%↑
독감 의심 환자가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수준까지 치솟았고, 소아청소년의 경우 유행 기준의 20배 안팎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12월 2주 외래 독감환자는 1천 명당 61.3명으로, 11월 3주와 비교해 64% 늘었습니다.
■ 두 달째 '경기회복 조짐' 진단…"부문별 차이"■
정부가 두 달 연속으로 한국 경제의 회복 조짐이 서서히 나타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다만 수출이 회복세인 반면 소비 등 내수가 부진한 탓에, 부문별로 회복 속도에 차이가 있으며 공급망 불안 등의 불확실성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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