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행, 금융완화 지속 결정…내년 해제 가능성

일본 중앙은행인 일본은행이 경기를 부양하기 위해 추진해 온 대규모 금융완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어제(19일) 열린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단기금리를 -0.1%로 동결하고, 장기금리 지표인 10년물 국채 금리는 0% 정도로 유도하는 정책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일본은행은 2016년부터 단기금리는 동결하고 있으나, 장기금리 통제는 지난해 말부터 조금씩 완화해 왔습니다.

일본은행이 당장 마이너스 금리를 해제하지는 않았지만, 내년에 정책이 수정될 가능성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옵니다.

윤석이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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